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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0 [공연] 2012.12.15. 심야식당
반짝반짝 빛나는2012.12.20 12:30

 

 

공연기간: 2012/12/11 ~ 2013/02/17

공연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출연배우: 송영창, 박지일(이상 마스터)

              박혜나(마릴린)

              서현철, 정수한(이상 타다시)

              김늘메, 임기홍(이상 코스즈)

              정의욱(켄자키 류)

              차청화, 배문주, 김아영(오차즈케 시스터즈)

              박정효, 최호중(이상 겐)

무대감독: 박말순

대본/작사: 정영

작곡: 김혜성

연출: 김동연

 

 

 

 

 

 

 

 

 

 

 

 

 

 

 

관람일: 2012.12.15. 15:00

공연장: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나구역 13열

출연진: 송영창, 정수한, 김늘메 외

 

 

창작 뮤지컬로는 영웅, 블랙메리포핀스, 번지점프를 하다, 셜록홈즈, 식구를 찾아서, 트레이스 유 이후  7번째 작품.

원작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일부러 찾아서 읽어보지 않았다.

 

스토리는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만 영업하는 심야식당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

사연도 제각각이다.

야쿠자부터 게이바의 주인, 스트립쇼걸,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남자, 노처녀들....

그들이 들려주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인생이야기.

그리고 그 인생을 둘러싼 음식들.

 

문어 모양 비엔나 쏘세지와 달콤한 계란말이.

계란 후라이를 얹은 소스야끼소바.

세가지 맛의 오차즈케....

평범하지만 알고보면 특별한 음식의 맛.

 

심야식당은 따뜻한 극이다.

마치 추운 겨울날 포장마차나 간단한 국수집에 들러 후루룩 먹고 나오는 잔치국수나 우동 한 그릇처럼..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다.

특히 거의 멀티맨으로 나오는 정의욱 배우의 연기는 깨알같은 웃음을 준다.

아, 물론 오차즈케 시스터즈도 빼먹을 수 없다.

 

삶은 늘 반짝반짝 빛나는 것도 아니고, 항상 소란스럽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게 소소한 일상과 평범한 날들...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 숨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심야식당안에 있다...

 

Posted by 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