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2009.02.08 01:35
듀이 :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 10점
비키 마이런.브렛 위터 지음, 배유정 옮김/갤리온



우리나라에서 도서관과 고양이 만큼 인식이 좋지 않은 조합도 드물 것이다.

고양이는 아직까지도 무섭거나 재수없는 동물이고,

도서관은 거의 독서실로 치부되고는 하니까.(더불어 사서들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다.)


이 둘을 조합한 책이 번역되어 나왔으니

"듀이 -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원제 : Dewey)"가 그 책이다.

아이오와주 한 마을의 도서관 반납함에 버려진 주황색 고양이.
언뜻 보기에는 고양이의 성장일기 같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마을과 도서관, 사람과 고양이,
결국 이 세상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나로써는
작은 시립도서관이 마을의 중심으로 어떻게 자리잡아 가는지,
앞으로 도서관이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물론 고양이 듀이 자체에 대한 흥미는 기본!!!




"그리고 여전히 도서관에 처음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책이다. (중략)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도 없고 책을 한 줄씩 베껴야 했던 중세의 암흑기에서도 살아남았다. 인터넷도 액을 죽일 수는 없을 것이다.
도서관도 마찬가지다.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예전의 조용했던 책의 보고는 아닐지 모르지만, 과거 어느 때보다 지역 사회의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 p.207~208 中

듀이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deweyreadmorebooks.com

Posted by 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