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海道 (2008.09)2008.09.18 19:31



아침에 커튼을 젖혔더니 이런 풍경이 보인다.
밤이라서 몰랐는데,
바다가 보였구나...
날씨만 좋았더라면...

아침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고료가쿠 공원으로 갔다

가는 길에는 계속 엔카가 흐르고(광고인듯 했다.)
거리는 한산하다.
관광지이기는 하지만, 약간 번화한 시골 읍내같은 분위기이다.
그래서 너무 좋았지만 ^^








10분정도 걸어가니 고료가쿠 공원입구가 나온다.
전망대도 보이고...
고료가쿠 공원은 별모양으로 잘 가꿔진 공원이다.
(인공적인 냄새 물씬~~~)

그러나 지금은 내부에 공사구간이 있는 관계로 별 모양의 해자를 다 돌지는 못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풀냄를 가득 맡을 수 있다.






오리는 아침 회동 중.





산책 나온 사람
같이 나온 강아지들
그리고 오리와 이름 모를 새들.

일본은 의외로 녹지가 많다.
왠만한 곳에는 작은 공원이 있고,
그 공원들은 잘 가꾸어져 있다.

숙소를 나와 JR하코다테 역으로 가기 위해 전차역으로 향했다.

운이 좋게도 일반 전차가 아닌 친친덴샤(チンチン電車)를 탈 수 있었다.






작은 한량짜리 이 전차는 1918년부터 1936년까지 운행되었다고 한다.
이후 1992년에 복원이 시작되어 1993년 8월부터 '箱館ハイカラ號'라는 이름으로 다시 운행하고 있다.

옛날 모습 그대로 재현했으며, 예쁜 차장 언니도 있다.
4월~10월까지만 정해진 시간에 운행한다.
Posted by 하피